저렴하게 분위기 있는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망원동 이자카야 -야키토리 도토리-

 

 

 

망원동에 위치한 꼬치 오마카세

식당은 이렇게 생겼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데 딱 그 시간에 입장해야한다.

5분 전에 들어가려 했는데 그 시간에 정확히 입장해달라고 하신다.

그러니 미리 갈 필요는 없을 듯!

 

메뉴는 1인 쿠시세트, 1인 노미호다이가 있는데

쿠시 세트가 그냥 기본 오마카세이고

노미호다이는 기본 오마카세 + 주류 무제한이다.

그러니 술 잘 먹는 사람은 노미호다이 ㄱㄱ

 

나는 쿠시세트에 계란말이 그리고 하이볼을 시켰다.

 

 

제일 먼저 나온 계란말이.

처음에는 꼬치의 종류인 줄 알았다ㅋㅋ

엄청 부드럽고 달달한 고급진 계란말이이다.

먹을 당시에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맛있다고 생각했지만

글을 적는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 먹을 것 같지는 않다.

독특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 먹어보슈

 

아 그리고 저 양배추가 정말 맛있다.

양배추랑 참기름이랑 저 이상한 나물 같은 조합인데 저 나물이 엄청 짭짤하면서 양배추랑 같이 식감을 돋군다.

양배추는 지금 생각해도 집에서 해먹고 싶을 정도이다...

 

 

뒤이어 나온 꼬치 다섯 종류

언제를 기준으로 메뉴가 달라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 때는 이렇게 나왔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친절하게 설명을 드린다.

꼬치 하나하나는 지금까지 먹어본 꼬치 중에서 제일 맛있고 제일 고급졌다.

그러니 오마카세겠지...

 

 

들어가면 바 형식이라 2명이 가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많이 가면 이야기가 잘 되지 않을 것임.

90분 시간제한이 있다.

그래서 아쉽다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너무 시끄러워서 금방 나왔다.

음식이 다 나오는데에는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린 듯 하다.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친구랑 가서 이야기하기에도 좋을 분위기.심지어 맛도 있음.

 

 

야키토리도토리 : 네이버

야키토리도토리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9길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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