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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토스 PO 세션 Carrying Capacity 개념 정리

by 김유로01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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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ying Capacity

  • 한계수용 능력 (호숫가의 물의 높이가 얼마나 올라올까?)
  • User Inflow와 Churn은 → MAU의 수
  • 결국 핵심은, User Inflow(들어오는 유저)와 Churn(나가는 유저) 두 가지 요소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음

나가는 곳은 많아요..

  • The number of new daily customers / % customers you lost each day
    • - e.g. 7500명이 매일 들어오고 나가는 비율이 1%인 서비스의 CC는 75만이다. *7500 / 1% = 75만
  • *제품이 가지는 본질적인 체력에 대한 개념
  • *제품을 런칭하자마자 1주일 만에 알 수 있음 (길게 보면 2달까지)
  • 결국 CC는 MAU의 최종 도착지가 되는 것. CC에 맞춰서 MAU가 증감하게 되어있다.

 

퀴즈!!

→ MAU가 70만인데, CC가 75만이야. 광고해야 할까? - 노우 (알아서 들어옴)

→ MAU가 100만인데, CC가 75만이야. 광고해야할까? - 노우 (어차피 나간다)

→ MAU가 10만인데 CC가 75만이야. 광고해야할까? 해도되고 안해도 됨 (광고를 안해도 CC인 75만까지는 도달하게 됨)

 

 

그렇다면.. 우리는 계속 광고를 하고 있는데 CC를 어떻게 계산하죠?

광고 했을 때의 CC를 알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1. 어트리뷰션을 보고 발라내야지 뭐...(근데 부정확함)

2. 광고를 끄자! (ㅋㅋ)

 

 

마케팅을 통해 일시적으로 inflow Boosting은 가능하지만, 결국 광고를 끄면 그대로 다시 주저앉게 된다.

Carrying Capacity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근본적인 CC의 향상은 제품 개선을 통한 inflow와 Retention 향상, Churn 감소 외에는 방법이 없고, 이것은 마케팅 활동으로는 바뀔 수가 없다.

CC라는 개념이 가지는 의미가 여기서 있다.

 

 

⇒ 내 서비스가 도달할 최종적인 유저수 = CC

⇒ CC에 도달하면 광고를 끈다.

⇒ 그 다음엔 뭐해? 새로운 서비스를 붙여서 CC를 더 키우자!

 

 

추가로..

Churn rate를 주의 깊게 봐야겠다. 어떤 액션을 취하거나, 서비스의 어떤 부분에 변화가 생겼을 때 Churn rate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보인다면, 그 부분에 주목해 봐야지.


재미있는 개념이었다. 특히, CC에 정점에 도달했을 때 또 다른 서비스를 붙힌다는 앵글이 신선하다.

이 개념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그래도 유익한 관점이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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